다음에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15년 넘게 살던 집에서 이사 하던 날, 

어른이 되고 처음 해보는 이사에 살짝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물건이 고장난다, 없어진다 들은 것이 너무 많았거든요! 
시간에 맞춰 도착하신 팀원분들을 보는 순간

인상들이 너무 좋으셔서 일단 조금 안심이 되었어요. 

그리고 속전속결로 짐싸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쉽고 빠르게 싸는 것 같으면서도 룰이 있고

각각의 방식과 노하우가 있는 걸보고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이사 하면 짐을 운반해주는 것만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것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전문적으로 배우셨다는 말을 듣고 

제 자신을 반성할 정도였으니까요! 
뭐든지 그렇게 열심히 해야 성공하는 거구나를 배웠답니다 ㅎㅎ 
너무 안심해서 나중엔 전혀 신경 안쓰고 구경만 했어요. 
새집에서는 세심하고 꼼꼼하게 전부 설치 해주시고
자그만 부탁이라도 절대 그냥 안넘기시고 다 들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날씨가 추워서 오히려 저희가 너무너무 죄송했어요! 
팀장님 덕분에 앞으로는 이사 할 일 있어도 전혀 걱정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엄마도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계신지 모른답니다. 
주변 분들께 소개 시켜 드린다고 엄청 적극적이세요. 
그 모습에 저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뵈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