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무사히 이사 잘 했습니다

포천에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전날 눈이많이 오는데다가 날씨가 영하 18.7도로 내려가 포장이사 인데도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사당일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차고 매서워 포장하시는 동안이라도 춥지 않게하려 집 온도를 높여놓았습니다.
7시40분쯤 지점장님과 직원분들 오셔서 짐들을 포장하는데 
포장이 예술이었어요.
길이 얼고 눈이 쌓여 밑에서는 사다리차 주변 눈치우느라 분주하시고...
잠시 밖에 나갔었는데 날씨 정말 추웠습니다..
피아노에 장롱도 원목이라 너무 무겁고

이사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가는 짐이 많아 1시쯤에 포장 다하고 드디어 이동준비 끝~
늦은 점심식사를 하시고 더 넓은 집으로 갔습니다.
사다리차 대는곳에 엄청난 칼 바람이 불었습니다.
세심하게 조그만 물건이라도 하나하나 신경 써주시며 가구배치와 정리 
집안청소....뒷마무리...너무 추운날이라 더욱 힘들어 보이는데도...
즐겁게 친절하게 이사 참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밖에서 일하시는분은 완전 추운데도 짐 다올리고 올라와서 도와주시는데
동료들간의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오후 6시30분 마무리가 다 되고 더 해드릴 것 없는지 물어보시고 다 마치고
함박웃으며 인사하시고 모두들 쓰레기 까지 치워주시고 가셨습니다.
물론 비용을 들여 하는 이사지만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든건 

역시 친절함과 서비스가 좋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사프로 덕분에 이사 잘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직원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구요 소개 많이 시켜드릴께요...

올해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