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이사 했어요~~^^

천안에서 부산까지 처음 해보는 장거리이사라 걱정이 되었어요.
울 신랑은 집 계약건등등으로 미리 내려갔고, 저혼자서 이사를 해서 내려가야하는상황
이였습니다.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장거리 이사라고 견적보신 분이 전날 오후에 장을 해놓고 아침일찍 출발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이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내려가보니 집이 어제 비워진것 같은데 청소가 안되어서 바로 짐을 넣을수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팀장님도, 주방도움이 아주머니도 청소도구 찾으시면서 싱크대며,
방마다, 쓸고 닦고,,, (미리 저희신랑이 청소좀 해놓을줄 알았는데 헉~) 
그래도 같이 도와주셔서 금방 정리가 되어... 사다리 설치하고 하나둘 물건들이 정리되고
어제 닦아주셨던 가구들 다시 먼지 닦아 제자리 찾아서 안착하고,, 
부산까지 내려와서 고생하신 직원분들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이사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년안에 부산에서 다시 천안으로 이사할 때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때도
부탁드릴께요..힘든 장거리이사 덕분에 잘해서 좋은 출발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