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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말끔히 해주시고 너무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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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시훈 작성일18-03-21 14:01 조회573회 댓글0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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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일 이사를 마치고나서,,,,,

아침 8시,,,예정된 시간에 맞춰 초인종소리가 띵똥 하데요.
부랴부랴 애들 처형집에 맞겨놓구 이삿짐이 꾸려지기 시작했죠
이사프로 분들이 마무리 할쯤 전 서둘러 이사갈 집으로 갔습니다.

입주청소를 할 상황이 안되서 가서 대충 청소좀 하려구요
들어서는 순간 입이 떡 하구 벌어지데요.
어찌 이딴식으로 해놓구 짐싸가지구갈수가 있을까 싶데요.
정말 사람살던 집이였는지,,,창고로 쓴 집이였는지 싶을정도로 곰팡이에다가 먼지 쓰레기,,,

얼마나 안치웠는지 주방 음식찌거기 찌든게,,,말이 아니였습니다.
이대로 짐을 넣을 수 가 없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이사프로 소장님한테 전화 했죠
이만저만해서 청소를 해야 싶은데 어떡해야 하냐고..바로 도와주신다고 하셨어요

점심을 일단 먹구 시작하자해서 1시께 청소에 들어갔어요
짐정리가 끝나니,,,2~3시면 끝날 이사가 오후 6시가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장장 3시간을 청소만 했으니 ㅋㅋㅋㅋ다들 녹초가 되었더라구요
너무 미안했죠. 그리고 나서 비용정산을 하니 아무래도 저두 사람인데 

그냥 계약된 돈만 지불할 수 가 없더라구요. 

너무 감사해서 따로 수고비를 포함해서 드렸죠.
돈을 떠나서 그 짧은 순간 내집처럼 청소하며, 난처한 입장을 이해하고 생각해주시는 

소장님과 직원분들께 지금두 생각하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이사할때마다 불쾌감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늘 떨칠 수가 없었는데

이번이사는  제가 오히려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네요
저희집 이사해주셨던 분들은 프로라고 생각이들어 이렇게 바쁜 시간 쪼개 글을 올려드립니다.
회사에서 이런분들께 조금이나마 포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있다면 올해,,아니 이번달의 친절 사원으로 후보자 등록으로 떳떳히 오를 자격이 있으니 

추천을 할까 싶네요.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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