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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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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승희 작성일20-04-13 09:26 조회192회 댓글0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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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서 이사를 하면서 짐이 얼마 없어 그냥 혼자 하자 그런 심정으로 여러번 옮겼는데요. 요즘 너무 바쁘기도 하고 시간내기도 힘들고 고심끝에 포장이사를 하기로 했어요. 세 군데 견적보고 이사프로에서 계약을 했는데요. 

일요일밖에 시간이 없어 일요일 아침에 이사를 시작하니 생각보다 짐이 많더라구요. 그동안 사놓고 쟁여놓은게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요. 이 물건들이 어디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구석구석 쌓여있었는데 혼자 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더라구요. 짐을 차에 다 실으니 또 걱정인 게 언제 정리를 다 할까 싶기도 하고 몸살 날 걱정 때문에 심란했는데 정리까지 웬만큼 다 해주시더군요. 이사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요. 몇 번의 이사를 왜 고생하면서 했는지 의문이 들었어요. 정리하면서 귀중한 일요일의 시간을 다 보낼거라 생각했는데 이사프로 덕분에 1시쯤 마무리가 다 돼서 괜히 시간을 벌었구나 싶었어요. 

나중에도 이사를 할 때는 비교견적하느라 시간 뺏기지 않고 그냥 쉽게 이사프로에 맡기려구요.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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